오늘은 올여름에 CNN에서 보도한 뉴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태평양 쓰레기섬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이 쓰레기섬이란 태평양 중앙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모여서 만든 거대한 섬, The Great Pacific Garbage Patch를 말합니다. 면적은 100만 평방킬로미터로 한국 15배에 달하며, 캘리포니아와 하와이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최근 연구진들은 쓰레기섬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샘플링하여 분석한 결과, 해안가 생태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현상은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 알아보고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 공유하고자 합니다.
글을 시작하며
바다에는 다양하고 신비한 생명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저는 바다에 가면, 행복하고 평화로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바다가 그렇지 않습니다. 바다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더럽혀졌습니다. 바다의 생명들은 플라스틱 쓰레기에 의해 죽거나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바다는 우리에게 위험하고 무서운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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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한가운데 해안가 생태계까지!
최근 연구진들은 쓰레기섬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샘플링하여 분석한 결과, 해안에 서식하는 작은 게나 해파리와 같은 무척추동물들이 번식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놀랍게도 많은 수의 연약한 부유성 무척추동물들, 즉 뉴스톤들이 쓰레기 소용돌이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특히, 자네티나 속의 보라색 바다달팽이와 포르피타 속의 파란색 바다 버튼이다. 이들은 쓰레기 소용돌이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 위에서 번성하는 부유성 생태계의 일부이다이 쓰레기섬은 쓰레기 더미가 아니라 생태계가 되어버린 것이라고 합니다.
바로 플라스틱 쓰레기의 특성 때문입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유기물과 달리 분해되거나 가라앉지 않고, 오랫동안 해양에 떠다닐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해안 생물들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이용하여 해양 중간층까지 이동하고, 새로운 서식지를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해양생물에서 인간들까지 심각한 위협
플라스틱 쓰레기는 해양 생물들에게 치명적인 위협이기도 합니다. 플라스틱 쓰레기에 감싸이거나, 식량으로 착각하여 먹는 해양 생물들은 죽거나 병에 걸리게 됩니다. 또한 플라스틱 쓰레기는 유해한 화학물질을 해수에 방출하여, 해양 환경을 오염시킵니다. 우리 인간의 삶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플라스틱 쓰레기에 오염된 해산물을 먹으면, 우리 몸에도 유해한 물질이 축적됩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해양 관광이나 어업 등의 경제 활동에도 방해가 됩니다. 이처럼 플라스틱 오염은 우리 모두에게 심각한 문제입니다.
유엔, 2040년까지 80% 줄이자!
유엔 환경계획에 따르면, 2040년까지 플라스틱 오염을 80%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하고, 대체재를 찾아야 합니다. 또한 정부나 기업 등의 당국자들도 플라스틱 관리 정책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글을 마치며,
우리가 지금 바로 행동해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 바로 행동하지 않으면, 우리의 아름다운 바다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쓰레기 위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될 것입니다. 이 쓰레기섬에 생태계가 생겼다는 뉴스를 보고, 놀라거나 기뻐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할 시간이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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