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지난달 30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가운데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비영리단체 Climate Central은 전 세계 196개 도시가 해수면 상승에 따라 어떻게 변할지를 애니메이션 모델로 구현해 'Picturing Our Future'를발표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선 전 세계 국가들이 모여 넷제로, 그린 뉴딜, 기후 변화, 탄소중립 협력에 대한 열띤 토론 중에 주목한 뜨거운 지구의 도시의 미래를 통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1.5 ℃ 상승, 그러나
최근 UN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추세로 가면 지구 온도는 약 2.9 ℃ 상승으로 된다고 합니다. 파리 기후 협약에서 약속한 지구의 1.5℃ 상승까지 막으려는 전 세계 정부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나오는 가운데 3℃ 상승일 때 과거 지구의 해수면은 지난 100년간 평균 3cm씩 상승하여 총 30cm가 상승하였지만, 앞으로는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향후 30년 동안 30cm가 오를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3℃ 상승되었을 때 세계 도시의 끔찍한 미래를 확인해 보세요.
지구 온도 3℃ 오르면? 두바이는
현재 COP28이 개최 중인 고층 첨단 빌딩들로 유명한 두바이는 물에 잠기게 됩니다.
페루 리마, The Real Felipe Fortress
페루의 독립의 상징, 대표적인 유적지도 물에 잠기게 됩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
도시가 물속에 들어갑니다.
인도, 역사박물관
인도의 대표적인 역사박물관이 물속에 모두 잠깁니다.
덴마크, 코펜하겐 Christiansborg Palace
덴마크의 대표 유적지도 주변이 모두 물속에 잠깁니다.
글을 마치며,
전 세계 국가들의 리더들이 모인 COP28, 그동안 넷제로, 탄소중립 목표를 향한 진행상황을 점검하며 얼마나 새로운 강력한 협약을 마련될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96개국 도시 애니메이션을 발표한 비영리 단체의 대표이자 과학자인 벤자민 슈트라우스는 지금의 추세대로 간다면 약 2.9℃의 온도 상승이 예상되며 해안가 도시들에 사는 약 8억 명의 사람들은 빈번한 기후 재앙에 피해를 받으며 결국 살 곳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번 COP 28에서 전 세계 국가 리더들이 지구 온난화를 멈출 수 있는 강력한 탄소저감을 위한 규제와 행동 협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링크를 원하시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2024.05.09 - [기후변화] - 기후 변화와 홍수 발생의 연관성 이해하기: 브라질 홍수를 보며
Climate Central at COP28, Dubai, UAE | Climate Central
'기후변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COP 28의 주요결과 - 한국의 과제 (0) | 2023.12.20 |
---|---|
기업의 탄소배출량 계산 - 넷제로의 첫걸음 (1) | 2023.12.06 |
바다 한가운데 쓰레기섬에 해안생태계가 생겼다고? - 심각한 해양 플라스틱 오염 (2) | 2023.12.01 |
한국은행 CBDC 테스트 - 탄소배출권 거래 (2) | 2023.11.24 |
탄소배출권 4차 기본계획발표 연기 - 좀 더 준비해서 강한 의지를 보여주세요! (1) | 2023.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