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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탄소배출권 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by 주작가 깐돌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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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배출권 사업을 준비하려는 기업이나 개인이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사항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탄소배출권 거래는 환경 보호와 경제적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입니다. 이런 시스템은 기업이나 국가가 설정한 배출량 제한 내에서 자유롭게 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게 해 주며, 이를 통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경제적 이익도 추구할 수 있습니다.

 

글을 시작하며

탄소배출권 거래는 주로 '캡 앤 트레이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정부나 다른 기관이 총 배출 가능량을 '캡'으로 설정하고, 이를 기업이나 개인에게 할당합니다. 이후, 실제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배출량을 초과한 경우, 다른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배출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정확한 데이터 모니터링, 검증, 그리고 미달이나 초과 시 적절한 페널티가 부과됩니다. 특히, 이러한 거래는 전문적인 거래 플랫폼에서 이루어지곤 하며, 이는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탄소배출권-거래-환경보호-경제적-효율성
출처: Pexels.com

 

수익 창출 방안과 사례

  •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한 수익 창출: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Alcoa사는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켜 수백만 달러의 이익을 창출했습니다.
  •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수익 창출: Google은 태양광과 풍력 등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여 탄소배출을 줄이는 한편, 그로 인해 생긴 탄소배출권을 거래하여 추가적인 수익을 얻었습니다.
  • 숲 재배 및 복원을 통한 탄소크레딧 판매: 여러 환경 단체와 협력하여 VCS, REDD+ 프로그램 등을 통해 탄소크레딧을 판매하고, 그 수익으로 다시 숲을 보호하거나 복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VCS (Voluntary Carbon Standard) 프로젝트?

 

VCS는 자발적 탄소 배출량 감소 프로젝트를 위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표준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 감축이 검증되면, VCU (Verified Carbon Unit)라고 하는 단위로 탄소 크레디트를 발행할 수 있습니다. 이 크레디트는 다른 기업이나 개인이 구매하여 자신들의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습니다.

 

REDD+ 프로젝트?

 

REDD+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숲을 보호하며, 지역 사회의 생계를 향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유엔의 지원을 받아,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REDD+를 통해 생성된 탄소 크레디트는 국제 시장에서 거래되며, 이를 통해 숲 보호 및 재배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먼저, 배출량을 측정하는 것이 기초적이지만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를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청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측정한 배출량을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며, 이는 주로 배출을 얼마나 줄일 것인지, 어떤 시기까지 이를 달성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포함합니다.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것도 큰 고려 사항입니다. 국가나 지역에 따라 탄소 배출에 관한 다양한 법적 요구사항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를 충족시키는 방법을 연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이는 정부 지원, 투자자 유치, 그리고 탄소 배출권 거래를 통한 수익 등 다양한 방법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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