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후변화

여름딸기 '고슬': 기후변화 시대 지속가능한 농업

by 주작가 깐돌 2024. 6. 26.
반응형

여름딸기 '고슬' 품종이 기후변화의 영향을 극복하며 여름철에도 고품질 딸기를 생산해 연중 수출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햇볕이 뜨거운 여름철에도 생산이 가능한 여름딸기 품종 ‘고슬’


글을 시작하며,


기후변화가 심화되면서 전 세계 농업에 많은 도전과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한국의 여름딸기 '고슬' 품종은 한계를 뛰어넘으며 연중 고품질 딸기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의 연구와 개발로 탄생한 '고슬' 딸기는 더운 여름철에도 뛰어난 맛과 향을 유지하며, 기존의 딸기 수출 공백기를 메우고 있습니다.


1. '고슬' 딸기의 탄생 배경


기존의 딸기 수출은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겨울철에만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농촌진흥청은 여름철에도 수출이 가능한 딸기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 결과, 2019년 전북특별자치도 무주지역의 고랭지농업연구소에서 '고슬' 딸기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고슬' 딸기는 무게 20g 이상, 당도 11브릭스 이상을 자랑하며, 여름철에도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기후변화 대응 전략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기온이 높아지고 강수량이 증가하면서 농작물의 재배 환경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고슬' 딸기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품종입니다. 고지대에서 재배가 가능해 더운 여름철에도 품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쉽게 물러지지 않아 수출에 적합합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반응형

 

3. '고슬' 딸기의 성공 사례


지난 6월, 전북특별자치도 무주 고랭지 여름딸기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고슬' 딸기 364kg이 홍콩으로 첫 수출되었습니다. 홍콩 현지 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품평회에서 '고슬' 딸기는 맛(당도, 산도)과 외관(색택, 향기)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출이 성사되었습니다. 이후 '고슬' 딸기는 홍콩에서 주 1~2회 꾸준히 수출되고 있으며, 여름철에도 한국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4.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노력


농촌진흥청은 '고슬' 딸기의 성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무주 외에도 충북 청주와 경남 하동에 '고슬' 딸기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더 많은 농가가 여름철 딸기 재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 기술 상담을 통해 고품질 여름딸기의 생산을 도모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5. 향후 전망


'고슬' 딸기의 성공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여름철에도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하고 수출할 수 있는 능력은 한국 농업의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요소입니다. 앞으로도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신품종 개발과 기술 지원을 통해 한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갈 것입니다.


글을 마치며,


'고슬' 딸기는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기후변화 시대의 혁신적인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도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고슬' 딸기의 성공 사례는 한국 농업의 미래를 밝게 비추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고슬' 딸기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선두주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