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후변화

기후변화가 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 오존, 벤조피렌, UV노출 등

by 주작가 깐돌 2024. 3. 28.
반응형

기후 변화가 인류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광범위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건강에 나쁠 것 같다, 좋지는 않겠지하며 막연한 생각에 그친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기후변화가 인류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중에 모두들 관심을 갖을 수밖에 없는 암에 대한 영향을 최신 연구자료를 토대로 공유하려 합니다. 마침 내달 4월부터 암보험료가 인상이 예고되어 많은 사람들이 암에 대해 한번 더 관심있게 주의를 기울릴 때, 기후 변화가 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고,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행동들을 같이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후변화와 암발병. 이미지출처: 픽사베이

 

글을 시작하며,


기후 변화 문제는 단순히 지구 온도의 상승을 넘어서, 인간의 생활 방식, 건강, 그리고 인류의 생존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문제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 변화가 암과 같은 질병의 발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일련의 연구 결과들은 기후 변화가 암 발병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과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1. 공기 오염과 암 발병


기후 변화와 관련된 대기 오염은 암 발병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공기 중의 유해 물질이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들어가 폐암 등의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기 질과 암 발병률 사이의 관계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다수의 연구와 보고서를 통해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대기 오염이 폐암 및 다른 종류의 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과학적 연구는 오랬동안 진행되었고,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및 다른 과학 기관들의 연구 결과에서도 명확하게 확인됩니다.


1. 미세먼지 (PM2.5) 및 폐암:


대기 중 미세먼지(PM2.5)는 폐암 발병률의 증가와 강력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호흡 시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으며, 이는 폐 조직의 염증 반응 및 DNA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손상은 암세포의 발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대기 오염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천 건의 폐암 사망과 관련이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2. 벤조피렌 (PAHs), 질소산화물(NOx) 및 오존(O3)


벤조피렌과 같은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는 대기 중 오염물질로, 자동차 배기가스와 석탄 연소에서 발생합니다. 이 화합물은 강력한 발암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폐암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교통 및 산업 활동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은 오존(O3)의 형성에 기여합니다. 오존은 호흡기 질환과 관련이 깊으며, 장기간 노출은 호흡기 계통의 만성 질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는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국제암연구소(IARC)는 대기 오염을 인체에 대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특히 대기 중 미세먼지를 폐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2. 극단적 기후 조건과 암 발병


극단적인 기후 조건은 식량 생산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 인류의 식습관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영양 결핍 또는 비만과 같은 건강 문제를 초래하며, 이는 암 발병률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입니다.

극단적 온도 변화는 인간의 면역 체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고온 환경은 특히 열 스트레스와 열사병을 유발하며, 이는 신체의 면역 반응을 약화시켜 각종 질병에 대한 취약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극단적인 더위는 수분 손실과 탈수를 초래하며, 이는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악화시키고, 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3. UV 노출 증가와 피부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오존층의 손상은 자외선(UV) 노출을 증가시킵니다. 이는 피부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극단적 기후 조건 중 하나는 오존층의 손상으로 인한 자외선(UV) 노출 증가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구상의 오존층은 특정 화학 물질로 인해 점점 얇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상에 도달하는 UV-B 방사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증가된 UV 노출은 피부암, 특히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악성 흑색종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나, 극단적인 태양 노출이 잦은 사람들에서 피부암 발병률이 더 높은 경향을 보입니다.


글을 마치며,


기후 변화와 암 발병 사이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직면한 건강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첫 걸음입니다. 대기 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채택하며,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포함한 개인적인 건강 관리는 암 예방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전 세계적인 기후 행동을 통해 이러한 건강 위협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기후 변화와 암 발병률 사이의 연결고리를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변화의 인식을 제곳시키고 함께 작은 행동부터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이 건강한 지구와 건강한 인류를 위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