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여행

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무료 개방 행사 안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즐겨봐요

주작가 깐돌 2024. 5. 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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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하여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76곳의 유료 관람 국가유산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오늘은 이 소식을 뒤늦게나마 공유해드립니다. 주말 가족 나들이나 테이트 코스로 활용해보세요. 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비용도 절감하고 탄소배출도 줄이며 한국의 풍부한 역사를 탐방해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경복궁. 이미지출처:픽사베이

 

국가유산청 출범과 무료 개방 행사


국가유산청이 출범하면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전국 76곳의 유료 관람 국가유산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이 기간 동안 국민들은 국가유산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4대 궁궐의 무료 개방


국가유산청이 직접 관리하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을 5일 동안 무료로 개방합니다. 단, 창덕궁 후원 및 유료 행사는 제외됩니다. 4대 궁궐에서는 다양한 무료 공연과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경복궁에서는 국왕, 왕비, 왕세자, 세자빈이 산책하는 모습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 공연이 열리며, 창덕궁에서는 조선시대 궁중 음악과 춤 공연인 '고궁음악회-풍류에 정재를 더하다'가 열립니다. 창경궁에서는 야간 미디어아트 공연 '창경궁 물빛연화'가, 덕수궁에서는 독립운동가의 필체가 담긴 유묵 전시회가 열립니다.


궁궐 통합관람권의 개선


국가유산청은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궁궐 통합관람권을 개선했습니다. 이제 창덕궁 후원을 제외한 4대 궁궐과 종묘를 6개월 동안 1회씩 관람할 수 있습니다. 통합관람권은 5월 20일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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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무료 개방


종묘와 조선왕릉 17곳도 무료로 개방됩니다. 종묘에서는 특별개방 행사가 진행되며, 조선왕릉 숲길도 한시적으로 개방됩니다. 무료로 개방되는 조선왕릉은 서울, 구리, 고양, 김포, 여주, 남양주, 화성, 파주 등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 정릉 ▲구리 동구릉 ▲고양 서오릉 ▲김포 장릉 ▲여주 영릉(英陵)과 영릉(寧陵) ▲고양 서삼릉 ▲남양주 광릉 ▲서울 태릉과 강릉 ▲남양주 홍릉과 유릉 ▲남양주 사릉 ▲서울 헌릉과 인릉 ▲화성 융릉과 건릉 ▲파주 삼릉 ▲파주 장릉 ▲서울 의릉 ▲서울 영휘원과 숭인원 ▲서울 선릉입니다.

남양주 광릉 ‘복자기나무 숲길’. 연합뉴스

 

지역별 국가유산 무료 개방


지역별 유료 국가유산 54곳도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무료로 개방됩니다. 서울의 암사동 유적과 구 서대문형무소, 경기의 수원 화성행궁, 파주 이이 유적, 강원의 강릉 오죽헌, 태백 용연굴, 충청의 단양 온달동굴, 공주 무령왕릉, 전라의 남원 광한루, 순천 낙안읍성, 경상의 안동 도산서원, 경주 포석정지, 제주 성산일출봉, 선흘리 거문오름 등 다양한 유산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국립고궁박물관의 다채로운 행사


국립고궁박물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흑요석 작가의 강연과 아이리시 포크밴드 '패치워크로드', 소리꾼 '이나래'의 공연이 있는 '왕실도서전'과 '국가유산을 지킨 사람들' 특별전, 정조의 화성행차를 체험할 수 있는 '화성실감:디지털로 체험하는 8일 간의 왕실 행차' 특별전이 열립니다.


대중교통 이용으로 탄소배출 줄여봅시다!


이 특별한 행사를 통해 많은 국가유산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습니다. 지하철, 버스, 자전거 등을 이용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유산을 탐방해 보세요.


글을 마치며,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많은 유산을 무료로 탐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며, 한국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탐방해 보세요. 더욱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통해 우리 유산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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