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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3일, FTX의 공동 설립자이자 전 CEO인 샘 뱅크만-프리드는 사기 및 돈세탁 관련 7개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미국 뉴욕 남부지방 검찰청의 발표에 따르면, 뱅크만-프리드는 "FTX에 예치된 고객 자금을 잘못 착취하고 FTX 및 Alameda Research의 투자자 및 대출자를 오도하는 광범위한 계획으로 기소되었습니다."
배심원은 사기와 관련된 6개 혐의와 돈세탁과 관련된 1개 혐의에 대해 약 4시간 동안 심의한 후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뱅크만-프리드는 재판에서 FTX 고객을 사기하지 않았고 자금을 빼돌리지 않았지만 Alameda 리서치가 거래소에서 돈을 "빌렸다"고 증언했습니다.
검찰은 그가 거짓 약속을 했고 FTX의 투자자 수천 명에게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그가 깨끗하게 나올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대신 피해를 두 배로 늘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법무부의 2022년 12월 기소장은 뱅크만-프리드가 고객의 예금을 잘못 사용하여 다른 회사에 투자하고 대출자와 지출을 지불함으로써 FTX 고객을 고의적으로 사기한 것으로 의심되어 기소되었습니다.
7개 혐의로 인해 피고인은 최대 115년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모든 징역은 판사에 의해 결정되고 내년 3월에 재판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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