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안올레 2코스 산책: 숨겨진 제주 탐험과 탄소배출도 줄이는 지속 가능한 도보 여행

제주 성안올레 2코스를 걸으며 제주의 숨겨진 매력
도보 여행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여행안내

이미지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글을 시작하며,

제주 성안올레 2코스를 걸으며 제주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세요. 도보 여행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여행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제주 원도심에서의 여유로운 산책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로 15분, 대중교통으로 30분 이내에 닿을 수 있는 거리에 놀멍 쉬멍 여유롭게 즐기며 걸을 수 있는 제주 원도심 올레길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제주시는 견고한 성으로 둘러싸여 예로부터 ‘성안’으로 불리었습니다. 성안은 ‘성(城)의 안쪽’이라는 뜻으로, 원도심 일대를 부르는 순수 옛 명칭이지요. 그래서 제주시 원도심을 걷는 올레길에 ‘성안올레’라는 이름이 붙여졌답니다. 숨은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올해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지요.

성안올레 2코스 개요

 

코스 정보

- 출발점: 산지천
- 경유지: 탑동광장, 서자복, 용연구름다리, 무근성길, 관덕정, 오현단, 제이각, 제주칠성로상점가, 산지천
- 거리: 6km
- 소요 시간: 약 2시간
- 웹사이트: (https://www.jejusi.go.kr/news/notice/culture.do?mode=detail&festival_id=728)

주요 명소 탐방

 

제주사랑방(성안올레 쉼터 꼬닥꼬닥)

제주사랑방 외관. 이미지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제주사랑방은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일본식과 제주식 건축양식이 혼재된 가옥입니다. 제주사랑방, 제주책방, 성안올레쉼터 꼬닥꼬닥이 공유하는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제주의 역사, 문화,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자료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성안올레 출발 전이나 코스를 마친 후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산짓물 광장

산짓물 광장. 이미지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푸르른 산지천과 도심 풍경, 예쁜 하늘까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이곳에서는 여름철 시원한 음악분수쇼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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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수협수산물산지위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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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마다 장이 서며,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곳은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위판장 안쪽으로 걷다 보면 색다른 제주바다풍경을 마주하게 됩니다.

탑동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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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스케이트보드, 농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말에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러 나온 도민들로 붐비지만 평일에는 한적한 산책이 가능합니다. 공항과 가까워 비행기가 오르고 내리는 장면도 볼 수 있습니다.

용화사 서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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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성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서자복, 동쪽에는 동자복, 이렇게 미륵 한 쌍이 있습니다. 서자복은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입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용연구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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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한두기와 서 한두기를 연결하는 다리로, 한 폭의 그림 같은 공간입니다. 용연계곡은 한천의 하류지역으로 기암계곡이며 바다와 이어져 있습니다. 봄에는 싱그러운 초록을 머금은 나무와 푸른 계곡물이 신비롭습니다.

무근성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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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근성’은 새로 축조한 성 이전의 것이라 하여 ‘묵은 성’이라고 부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무근성’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조성되어 있어 골목길 전시회를 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김영수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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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리모델링하여 재개관한 마을 도서관입니다. 외부인에게도 개방된 이 도서관은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관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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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의 랜드마크인 관덕정은 제주목사가 공무를 처리하거나 군사훈련을 지휘하던 장소였습니다. 제주의 역사와 문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아래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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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여행의 중요성

성안올레 2코스를 도보로 여행하는 것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것 이상입니다. 도보 여행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환경 보호에 큰 기여를 합니다. 자동차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걷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은 제주도의 깨끗한 자연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글을 마치며,

성안올레 2코스는 혼자 걸어도 좋고, 함께 걸어도 좋은 코스로, 제주의 역사, 문화,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길입니다. 여행의 시작이나 마무리로 이 코스를 선택해, 여유롭고 탄소배출도 줄이는 지속 가능한 여행을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