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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역대 세계 최대 탄소배출권 거래 발표: 옥시덴털, MS에 50만 톤 판매, 수천억원 추정

by 주작가 깐돌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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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계약으로 역대 최대 탄소배출권 거래 발표.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이 마이크로소프트에 6년간 50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판매.

마이크로소프트



글을 시작하며,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이 마이크로소프트에 6년간 50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판매하는 역대급 거래를 성사했습니다. 이 거래는 수천억 원 규모로 추정되며, AI 관련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소개


옥시덴털 페트롤리엄(Occidental Petroleum Corporation, 줄여서 Oxy)은 미국의 대형 석유 및 가스 회사로,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 중 하나입니다. 1920년에 설립되어 현재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옥시덴털은 석유, 천연가스, 화학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탄소포집 및 저장 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옥시덴털은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석유 및 가스 탐사, 개발, 생산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미국, 중동, 남미 지역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옥시덴털은 환경 지속 가능성을 중요시하며,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해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해 저장하는 DAC(Direct Air Capture) 기술에 대한 투자가 두드러집니다.


AI 전력 수요 증가와 탄소 배출 문제


최근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관련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MS는 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건설로 인해 2020년 이후 탄소 배출량이 약 3분의 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구글도 AI에 집중 투자하면서 지난 5년간 탄소 배출량이 48%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MS와 옥시덴털의 탄소배출권 거래


옥시덴털은 이번 거래를 통해 대기 중의 탄소를 제거해 지하에 저장하는 비용을 MS로부터 지불받게 됩니다. 이는 MS가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넘어서 순배출 마이너스를 목표로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 거래는 단순한 탄소배출권 구매가 아닙니다. MS는 옥시덴털의 탄소 포집 및 저장 프로젝트에 직접적으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자사의 탄소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습니다. 이 거래는 수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탄소배출권 시장에서 매우 큰 규모입니다.



옥시덴털의 DAC 시설과 기술


옥시덴털은 텍사스주에 연 50만 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직접공기포집(Direct Air Capture, DAC) 시설을 건설 중입니다. 이 시설은 대기 중에서 직접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지하에 저장하는 기술을 활용합니다. DAC 기술은 대기 중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이를 안전하게 지하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탄소 농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탄소포집 기술의 도전과제


옥시덴털의 DAC 기술은 비용이 많이 들고 포집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량에 비해 에너지 소모가 많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DAC 기술은 대규모로 구현하기 어려운 점이 많지만, 이 기술이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옥시덴털은 DAC 기술을 통해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화석 연료 채굴에 활용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이산화탄소를 지하에 저장하는 동시에 석유 및 가스 생산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탄소배출권 시장의 미래


이번 거래는 탄소배출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기업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대규모로 탄소배출권을 구매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탄소배출권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것입니다.

탄소배출권 시장은 기업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기후 변화 완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MS와 옥시덴털 간의 거래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쳐, 더 많은 기업들이 탄소 배출 감축 노력을 기울이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MS와 옥시덴털 간의 이번 거래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탄소 배출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탄소포집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상용화된다면, 우리는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탄소배출권 거래는 기업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기후 변화 완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MS와 옥시덴털 간의 거래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쳐, 더 많은 기업들이 탄소 배출 감축 노력을 기울이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으로 포인트 요약


Q: 탄소배출권이란 무엇인가요?
A: 탄소배출권은 특정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기업은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자신의 탄소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습니다.

Q: 왜 MS는 탄소배출권을 구매했나요?
A: MS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해 탄소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상쇄하기 위해 옥시덴털로부터 탄소배출권을 구매했습니다.

Q: 옥시덴털의 DAC 기술은 어떤 원리인가요?
A: DAC 기술은 대기 중에서 직접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이를 지하에 저장하는 방식입니다. 이 기술을 통해 대기 중의 탄소 농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Q: 탄소배출권 거래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탄소배출권 거래는 기업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게 만듭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기후 변화 완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거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과 기술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합니다.

참고자료

https://www.esgtoday.com/microsoft-signs-largest-ever-dac-carbon-credit-purchase-agreement-with-oxys-1pointfive/

Microsoft Signs Largest-Ever DAC Carbon Credit Purchase Agreement with Oxy’s 1PointFive - ESG Today

1PointFive, the Direct Air Capture (DAC)-focused subsidiary of energy giant Occidental (Oxy), announced today that it has signed an agreement with Microsoft to deliver 500,000 metric tons of carbon dioxide removal (CDR) credits over six years, marking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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