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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무시하면 후회하는 무서운 자외선!

by 주작가 깐돌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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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UV, Ultraviolet)의 피부 노화 영향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외선은 태양광선의 일부분으로, 주로 UVA와 UVB로 나뉩니다. 이 두 가지 유형의 자외선은 각각 피부에 다양한 영향을 미칩니다.

태양빛이 내리쬐는 하늘 아래 자외선으로 극심하게 손상되고 노화된 피부를 깆은 사람의 모습



UVA (Ultraviolet A)


- 파장: 320-400nm
- 특징: UVA는 지구 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약 95%를 차지하며, 구름과 유리창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1년 내내 거의 일정하게 강도를 유지합니다.

- 피부 영향:
  - 피부 깊숙이 침투: 진피층까지 도달하여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를 손상시킵니다. 이로 인해 피부가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깁니다.


  - 광노화: 장기간의 노출로 인해 피부가 조기에 노화되는 현상인 광노화(photoaging)를 일으킵니다. 광노화는 주름, 기미, 잡티, 피부 거칠음 등을 포함합니다.

Photoaging(광노화)이란?

자외선(UV)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의 조기 노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자연 노화와는 달리, 광노화는 주로 태양광선에 의한 손상으로 발생합니다. 이 현상은 피부의 구조와 기능을 크게 변화시키며, 여러 가지 외적 및 내적 변화를 초래합니다.



  - 색소 침착: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여 피부 색소 침착을 유발, 검버섯과 같은 색소성 병변이 나타납니다.

UVB (Ultraviolet B)


- 파장: 280-320nm
- 특징: UVB는 지구 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약 5%를 차지하며, 주로 여름철과 같은 강한 태양 아래에서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유리창을 통과하지 못합니다.
- 피부 영향:

  - 표피 손상: 주로 피부의 표피층에 영향을 미치며, 일광화상(sunburn)을 일으킵니다. 이는 피부가 붉어지고, 통증을 느끼며,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 DNA 손상: UVB는 피부 세포의 DNA를 직접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어 피부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 색소 변화: 멜라닌 생성을 증가시켜 피부가 검게 타는 현상을 유발합니다.


자외선에 의한 노화 과정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세포 내의 활성 산소(Free Radicals)가 증가합니다. 활성 산소는 피부 세포를 손상시키고,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분해하는 효소를 활성화시켜 피부의 구조적 지지체를 약화시킵니다. 이로 인해 피부는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며, 전체적으로 피부가 처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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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


1. 자외선 차단제 사용: SPF와 PA 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PF는 UVB를, PA는 UVA를 차단하는 지수입니다.

2. 의복과 액세서리: 모자, 선글라스, 긴 소매 옷 등을 착용하여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합니다.

3. 피크 타임 피하기: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를 피하거나 그 시간 동안 실내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4. 그늘 이용: 실외 활동 시 그늘을 활용하여 자외선 노출을 줄입니다.

자외선은 피부의 조기 노화와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예방 조치를 통해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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